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 책 읽어주는 시간,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 채 아이들 앞에 서는 예비사서들의 모습은 지켜보는 사람들을 덩달아 설레게 한다. 그림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매달리는 아이들을 만난 경험, 지난번에 어렵게 찾던 책을 찾아줘서 고맙다며 옥수수나 고구마를 건네는 이용자들을 만난..”

    등록일 : 2020.01.15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피에트 몬드리안 <빨강, 검정, 파랑, 노랑 회색의 구성>, 1920캔버스에 유채, 52.5×60cm, 암스테르담 시립박물관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 1872-1944)은 가장 단순한 요소인 직선과 원색으로 그림을 만들어내..”

    등록일 : 2020.01.11

  • 『자녀가

    "  NVC에서 자기 공감은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돌아보는 것을 의미한다. 어색했지만, 비폭력대화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나와 많은 사람들은,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와 연결하면서 내적 평화를 이루어 가는 데 자기 공감이 아주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

    등록일 : 2020.01.11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언제나 사람이 힘이었다. 꿈을 꾸게 만드는 것도, 꿈을 이뤄가도록 힘이 된 것도 사람이었다. 지금까지 도서관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때 혹은 큰 어려움을 겪을 때, 어디선가 숨어있던 것처럼 나타나 꼭 필요한 몫을 해주던 사람을 우린 느티나무귀신이라 부른다.지금까지 만난 ..”

    등록일 : 2020.01.10

  • 『종의 기원』 찰스 다윈

    "  종이란 단지 그 특징이 뚜렷하고 명확한 변종일 뿐이다. 종에 대한 나의 이런 생각은 각 지역에서 큰 속(屬)에 속하는 종들이 작은 속에 속하는 종들보다 변종들을 더 빈번히 만들어 낼 것임을 예측한다. 많은 가까운 근연종들이 형성되는 곳에는 대개 많은 변종 또는 ..”

    등록일 : 2019.12.18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 파블로 피카소, <새>,1948년도자기 접시, 32×38cm, 개인소장 그는 어떤 수법이나 기법에도 오래 만족하지 않았다. 때때로 그는 수제(手製) 도기를 만드느라 그릠을 팽개쳐두곤 했다. 도판 377에서 보이는 접시를 이 시대의 가장 세련된 기교..”

    등록일 : 2019.12.18

  •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  우리는 자신의 욕구를 이해하고 읽어 내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런 의식을 적극적으로 막아 버리는 교육을 받았다. ... 우리는 전제적 지배 체제 속에서 군주와 힘 있는 소수가 다수의 사람들을 다스리는 데 편리한 언어를 물려받았다. 일..”

    등록일 : 2019.12.11

  • 『종의 기원』 찰스 다윈

    "  왜 어떤 형질은 조부모나 다른 더 먼 조상에서 자손으로 격세 유전되며, 왜 어떤 것은 종종 한쪽 성에서 양성 모두에게로, 또는 한쪽 성 - 반드시 그러한 것은아니지만 대개는 같은 성 - 으로만 전달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가축 중에서 ..”

    등록일 : 2019.12.07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빈센트 반 고흐,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곡물밭>, 1889년 고흐가 사용한 붓놀림 하나하나는 단지 색채를 분할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의 격앙된 감정을 전달하기위한 것이었다. 그는 이러한 영감의 상태를 아를에서 보낸 편지에서 설명하고 있다. "때때로 너..”

    등록일 : 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