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발터 벤야민 선집 2』 발터 벤야민

    "  예술작품의 기술적 복제 가능성은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예술작품으로 하여금 지금까지 의식에 기대어 살아온 기생적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도록 하였다. 복제된 예술작품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복제를 겨냥해서 제작되는 예술작품의 복제품이 되어가고 있다. 예를  들면..”

    등록일 : 2020.11.27

  •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_예비사서 낭독회

    "사실 경제학은 결코 다른 사회과학에서 스스로 떨어져 나오려 하지 말았어야 했다.그리고 그들과 함께할 때에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p. 47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글항아리, 2014 읽은 날: 2020.11.26매주 목요일 이른 10시부터 뜰아래에서..”

    등록일 : 2020.11.27

  • 『작은 행성을 위한 몇 가지 혁명』 시릴 디옹

    "  하라리가  『호모데우스』에서 설명한 것처럼 허구는 그 자체로 나쁘지 않다. 허구는 가장 중요하다. 우리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이야기가 없다면 우리에게는국가도, 화폐도, 기업도, 문명도 없을 것이다. 복합적인 인간 사회란 존재할 수도 없고제..”

    등록일 : 2020.11.24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  스팸은 내 고향에서 발명되었다. 매년 오스틴을 방문하는 700만 마리의 돼지 대부분이 스팸 형태로 그 마을을 떠나며,스팸은 0.078초당 한 캔 꼴로 80개국에서 소비된다. 저녁 파티장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이런 통계 수치를 내민 적은 없다. "자자, 이제..”

    등록일 : 2020.11.24

  • 『상처 주지 않는 대화』 마셜 로젠버그 · 가브리엘레 자일스 _NVC낭독회

    "  욕구를 선물이라고 여기며 서로에 대한 기대 없이 만나야 더 많은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내가 상대의 욕구를 채워 줄 수 없다고 해도 그 자체를 선물로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스스로 먼저 욕구를 선물로 받아들일 때 주변 사람..”

    등록일 : 2020.11.21

  • 『작은 행성을 위한 몇 가지 혁명』 시릴 디옹

    "  사실 정부가 거대한 변화를 혼자 일으키기에는 역부족(또는 소극적)일 때가 많다.모든 것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정보와 언론 기사의 홍수 속에 허우적대며공식 방문, 회의, 기념식, 기업 순회 등 바쁜 일정으로 하루를 소화하다보면정부 관료들은 어떤 ..”

    등록일 : 2020.11.17

  • 『상처 주지 않는 대화』 마셜 로젠버그 & 가브리엘레 자일스_NVC낭독회

    "  비폭력적인 대화의 핵심은 지금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이 다른 사람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내 감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내가 반응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우리가 상대방의 말이 사실이라고 믿을 때, 쉽게 말해 어떤 말에 대해 주관적으로 받아들이게 되..”

    등록일 : 2020.11.14

  • 『발터 벤야민 선집 2』 발터 벤야민

    "  1900년 전후에 기술적 복제는 그것이 전승된 예술작품 전체를 대상으로 만들고 예술작품의 영향력에 심대한 변화를 끼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예술의 작업방식에서 독자적인 자리를 점유하게 될 정도의 수준에 도달했다. 이 수준이 어떤 수준인지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그 두..”

    등록일 : 2020.11.13

  •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_예비사서 낭독회

    " 불평등은 그 자체로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핵심적인 문제는 그 불평등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 그 불평등에 합당한 이유가 있는가이다. p.30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글항아리, 2014 읽은 날: 2020.11.12매주..”

    등록일 :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