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_예비사서 낭독회

    " 성장이 자동적으로 균형을 찾을 것이라고 믿어야 할 근본적인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불평등 문제를 경제 분석의 한가운데에 되돌려놓고 19세기에 처음 제기되었던 질문들을 다시 제기했어야 했다. p.26  『21세기 자본』 토..”

    등록일 : 2020.11.06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  우리가 추구하는 영성은 우리 삶의 목적이 연민의 마음으로 기여하고 공헌하는 것에서 온다는 것을 사람들이 매순간 의식하도록 하는 것이다. 삶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힘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경이로운 일은 없다. 삶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 ..”

    등록일 : 2020.10.31

  • 『발터 벤야민 선집 2』 발터 벤야민

    "  아우라는 예술작품의 유일무이한 존재, 그 진품성과 연관되면서, 그러한 일회성과 진품성에 상응하는 전승의 형식에도 결부된다. 이 아우라의 마법적 요인을 벤야민은 이제 예술의 원초적 기능인 제의적 기능으로 소급한다. 과거로부터 전승되어온 예술작품은 수용자에게서 제의적 ..”

    등록일 : 2020.10.28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  그들은 그가 구조 안에 있기 때문에 그를 인간으로 보는 것을 잊어버렸다. 구조 안에서 부장은 구조의 언어를 말했을 뿐, 인간의 언어를 말하지는 않았다. 그는 관료주의의 언어를 말한 것이다. ...(중략)... 비폭력대화는 그 구조가 무엇이건 간에 우리가 그..”

    등록일 : 2020.09.26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  내가 중재를 부탁받은 여러 갈등 상황에서 발견한 공통적인 요소는 사람들이 자신의 욕구와 부탁을 명확히 말하는 법은 모르는 반면, 상대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는 아주 능숙하다는 점이다. 그것이 두 사람이건, 두 집단이건, 두 국가이건 간에 상관없이 이들은 적 이미지..”

    등록일 : 2020.09.19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  독재 체제를 지속시키고 싶다면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것은 옳고, 어떤 것은 틀리고, 좋고, 나쁘고, 이기적이고, 이타적이라고 믿게끔 교육하면 된다. 그러한 기준을 누가 정하겠는가? 당연히 위계 구조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권위의 피라미드에서..”

    등록일 : 2020.09.15

  • 『발터 벤야민 선집 2』 발터 벤야민

    "  벤야민이 이 에세이에서 예술과 예술작품에 대한 그의 오랜 생각들을 용해시켜 현재의 관점에서 새롭게 주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물론을 전유하기 전에도 벤야민은 애초부터 예술을 어떤 특정 영역에 묶여 있는 대상으로 보는 사유 태도를 끊임없이 비판해왔다. 그는 "예..”

    등록일 : 2020.09.15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  우리는 권위 있는 사람이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도록 교육받아왔다. 나는 여러분에게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말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인생을 즐기면서 더 오래 ..”

    등록일 : 2020.09.05

  •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_예비사서 낭독회

    ""사회적 차별은 오직 공익에 바탕을 둘 때만 가능하다."  -1789년 프랑스혁명 당시 인간과 시민의 권리에 관한 선언 제1조  p.7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글항아리, 2014   읽은..”

    등록일 :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