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가을추석 지내고부터였으니 어느새 꼬박.. 한 달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햇살 잘 드는 새 집이 생긴다는 설렘도 8년째 정든 집을 떠난다는 아쉬움도.. 밤낮없이 그저 바쁘게 몸을 놀리느라 잠시 잊었던 듯합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마치 개미들 이사하는 풍..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7.10.30조회수 : 5354
이금이님과 함께 한 지은이만남이 열렸어요7월 10일(화) 늦은 4시 『밤티마을 큰돌이네집』,『유진과 유진』을 쓴 이금이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어린 친구들부터 어른들까지 느티나무가 꽉 찰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하셨..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07.07.13조회수 : 5768
김황 아저씨에게 온 편지 & 동영상^^느티나무에 김황 아저씨가 오시던 날 온북tv에서도 사진기를 들고 찾아오셨지요. 덕분에 그날 즐거웠던 모습을 (짤막하지만^^)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다음날 서울대공원에 따라가고 싶어 모두들 아쉬워했는데.. 보고 싶던 코끼리 사쿠라!를 만나는 장면도 담겨있어요.^^ htt..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7.07.12조회수 : 5652
최은희 선생님과 함께한 날~지난 4월 『에스메이의 일기』를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마담 에스메이의 생기와 에너지가 그대로 퍼져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책이었어요. 엊그제 “최은희 선생님과의 만남”에서도 꾸밈없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참 좋았어요. 두 시간 내내 입가에 미소가 머물던 시간이었어요..
작성자 : 태평리아등록일 : 2007.06.11조회수 : 5792
꼬마또래방에서 함께 놀아요~ 꼬마또래방에서 새친구들을 맞이합니다!! 꼬마또래방은요 토요일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친구들과 엄마들이 책이 있는 공간에 모여 함께 어울리고 이야기하는 또래모임이랍니다. 함께 하는 엄마들이 돌아가며 준비를 맡아 먹을거리를 만들고 종이접기도 하고 산책도 나가요. 일상 속에서 놀 거..
작성자 : 느티나무등록일 : 2007.03.12조회수 : 6389
새빨간 거짓말, 빨간 포도*, 빨간 얼굴, 빨간 마음지금껏 살아오며 항상 "쿨"하게 사람을 떠나보내고 떠나오고. 항상 인생은 헤어짐과 만남이 있는 것이라며, 떠나면 다 잊었었어요. 근데 산마음 친구들과의 헤어짐은 그리 "쿨"하지 않네요. 한번 헤어짐을 겪으면서 다음번 헤어짐을 예상 못한 건 아니지만 그 아픔의 강도가 점점 세지네요. 그..
작성자 : 곽선진등록일 : 2006.12.20조회수 : 5333
새빨간 거짓말, 빨간 포도*, 빨간 얼굴, 빨간 마음 어쩜...이리도 통하는지... 달항아리의 글을 읽으면서...오늘 산마음이 함께 나눈 야그가 팍 떠오르는 군요.. 저희가 지난주부터 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가운데 정희진씨가 쓴 '남자의 거짓말과 말의 권력관계'란 부분을 갖고 열띤 토론을 했지요... 페미니즘은 차이나 ..
작성자 : 산마음등록일 : 2006.12.20조회수 : 6221
항아리의 겨울잠독서회 연합모임을 마치고 달항아리도 어제, 올해의 마지막 모임을 갖었답니다.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힘들게 독서회를 나오셨지만 이렇게 일년을 보내고 나니 우리의 마음도, 아이들도 어느새 부쩍 자란 듯 싶네요. 누가 시켜서 나오는게 아닌 행복한 마음으로 나왔기에 그럴 수 있었지요. 혹..
작성자 : 달항아리등록일 : 2006.12.20조회수 : 5106
우리의 춘기씨가 온대요~반가운 마음에 이 사람 저 사람 말했지만 미처 말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여기서라도 보고 혹 만날 기회가 있을 이들을 위해... 알립니다. 싱가폴에 간 문춘기씨가 아이들 방학이라 아이들 데리고 이번주 목요일 새벽이면 한국에 온답니다. 아이들이 서울에 계신 할머니집보다 ..
작성자 : 채현숙등록일 : 2006.12.18조회수 : 5056
금요 독서회>처음의 어색하던 만남이 차츰 익숙해져 가는 건 그 안에 함께하는 여러분의 수고가 있기 때문이겠죠. 얼굴을 익히고 이름을 알아가는 사이 자꾸 만나고 싶고 이시간 독서회 식구들은 뭐할까 궁금해지는 건 당연한 순서로 느껴집니다. 은행에서나 불리던 내 이름을 불러주는 멋..
작성자 : 장민숙등록일 : 2006.12.10조회수 : 5429
꼬마또래방에서 함께 놀아요~ 꼬마또래방에서 새친구들을 맞이합니다!! 꼬마또래방은요토요일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친구들과 엄마들이 모여 즐겁게 어울리고 이야기하는 또래모임이랍니다. 함께 하는 엄마들이 돌아가며 준비를 맡아 먹을거리를 만들고 종이접기도 하고 산책도 나가요. 이야기방에 모여 앉아 요정(사..
작성자 :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등록일 : 2006.04.11조회수 : 6027
오늘은 유난히 엉덩이가 무거웠죠??매번 모임의 끝자락을 붙들고 항상 늘어져보고픈 맘이 그득했었는데 오늘은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들이 그러셨나봐요...3시간이 후딱 넘었죠? 와 함께하는 두번째 시간이었지만 그에 앞서 지난 월요일에 의 저자이신 엄혜숙선생님과의 만남에 대한 얘기가 진지하게~ 밀도있게~~ 이뤄졌습니다. ..
작성자 : 산마음등록일 : 2006.01.11조회수 : 5851
광교산나들이무더운 날씨가운데서도 광교산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보원아파트뒤 약수터길로 올라갔었지요. 개울구경 약수터앞 정자 정자지붕위의 벌집 벌집을 보고 신기해하는 아이들 광교산올라가는 길. 만남의 자리에서 함께 모여서... 출발... 지팡이를 든 아이들 모습 넘 ..
작성자 : 허진숙등록일 : 2005.06.29조회수 : 5604
새내기농부의 가을걷이봄이 지나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고들 말합니다. 눈뜨고 일어나면 조금씩 변화를 꿈구고 있는 자연의 섭리에서 더 이상의 욕심은 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냥, 밭으로 갈때면 계획이 없어 좋고,가는길에 볼수있는 나뭇잎들이 좋고,땅을 보듬는 내손길에 끌려 길을 나섭니다. 농사꾼의 딸로 ..
작성자 : 최가네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6451
수요일 모임 내용게으름피우다 이제야 글 올림...죄송(꾸-벅) 지난 월요일 슬라이드 2권쯤 찍었어요. [안돼, 데이빗], [비오는 날에] 더 찍으려다...김병희선생님의 기쁜 전갈을 전해 듣고, 다음주 월요일에 찍기로 했죠. 그 때부터 열심히... 수요일에는... [은지와 푹신이], [It's Min..
작성자 : 현수기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6295
1,2학년 책또래 친구들에게1.2학년 책또래 친구들에게 친구들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니 ? 오랬동안 얼굴을 못 본 친구들이 많아 궁금하고 보고싶구나. 너희들을 처음 만난게 작년 11월 이었으니까 어느새 여덟달이 되었구나. 처음 만나는 날 몇일전부터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좋은 만남이 되리라 기대도 많이 했었는데..
작성자 : 이미영등록일 : 2005.03.07조회수 : 8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