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목적일 때 우리는 언제나 힘을 잃습니다. 우리가 정말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려면 - 그것이 자신의 변화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든,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든 간에 - 세상이 어떻게 ..”

    등록일 : 2018.11.23

  • 『인간의 조건』

    "다양한 노동운동을 이끈 사람들과 마르크스를 고무시켰던 희망, 즉 여가가 인간을 필연성에서 해방시키고 노동하는 동물을 생산적으로 만들 것이라는 희망은 기계론적 철학의 허구에 의존하고 있다. 이 철학은 노동력이 다른 모든 에너지처럼 결코 사라질 수 없으며, 그래서 삶의 노역에 소비되어 고갈..”

    등록일 : 2017.10.24

  • 『시민의 불복종』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 다음에 국민이어야 하고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가 떠맡을 권리가 있는 나의 유일한 책무는, 어떤 때이고 간에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행하는 일이다. p. 29 소로..”

    등록일 : 2017.08.30

  • 『너무 시끄러운 고독』

    "“삼십오 년 동안 나는 폐지를 압축해왔다. 내게 선택권이 다시 주어진다 해도 다른 일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래도 석 에 한 번쯤은 내 일에 대한 소신에도 변화가 닥쳐 내 지하실이 혐오스러워지곤 한다. 소장의 불평과 잔소리가 머릿속에서 윙윙대는가 하면 마치 확성기에 대고 악을 ..”

    등록일 : 2017.02.28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소나기는 지나갔지만, 나는 여전히 집 안에 홀로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실제로 벌어졌던 사건들이 잊혀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결코 일어난 적이 없는 일들이 마치 일어났던 것처럼 기억 속에 자리 잡을 수도 있다는 것뿐이다. ……밤이면 나..”

    등록일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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