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곳도 환해졌어요~느티나무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변신!’이라는 거 잘 아시죠? 오랜만에 느티나무를 찾아 온 손님들은 눈이 동그래집니다. “와~ 어느새 이렇게 책이 많아졌어요? 그새 또 좁아졌네요.” 우리 아이들 좋아하는 놀이로 느티나무 ‘달라진 그림 찾기'도 빼놓을 수 없고..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5.11.26조회수 : 5654
나무와 풀꽃과 친구하기여름부터 피기 시작하여 지금껏 소담하게 피어있는 맥문동을 보신적이 있나요... 혹시....느티나무도서관에 오신다면..바로옆 놀이터주위에 눈길을 한번 돌려보세요.. 맥문동은 그늘을 좋아해서 소나무아래나 큰 나무 아래에서 잘 볼 수 있답니다. 겨울내내 푸른잎을 볼수도 있구요...보라색 꽃이..
작성자 : 지지맘등록일 : 2005.09.06조회수 : 5873
독서회 4기의 방중 활동 중간보고4기는 더운 여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고 있답니다. 일단 도서관 모임은 잠시 멈추고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과 여기저기 다니고 있답니다. 첫째주, 탄천에 있는 물놀이장에 갔다 왔어요. 아침부터 서둘러 넓직하니 자리잡고 신나는 물장구치며 넘 재밌었어요. 그날의 일품은 역시 따끈한 사발면(..
작성자 : 박현정등록일 : 2005.08.09조회수 : 5386
제 210회 상영작너무너무 더웁지요? 저는 올해처럼 더운 여름은 처음인 것 같아요. 이 더운데 우리 아이들은 38도를 오가는 고열을 보이고 있답니다. 더위먹은 것인지, 크느라고 그러는 것인지... 지난 주에는 이미 공지되었던 바와 달리..."엄마가 알을 낳았대"로 대치했습니다. 시리즈물이라 함께 상영할..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7.27조회수 : 5254
제 208회 상영작개굴개굴개굴.... 한 여름 밤의 개구리 소리는 참 정겹습니다. 수지, 이 아파트 숲에서는 어디가야 개구리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고기리만 가도 엄청난 개구리들의 합창이 신기하기만 하던데요. 개굴개굴개굴 개굴개굴개굴....그러다 가까이 갈라치면 어느새 뚝! 개구리 이야기를 모았습니..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7.12조회수 : 5012
제 207회가 상영되었습니다207번째 이야기가 상영되었습니다. 7월의 첫 이야기를 "비" 이야기로 시작하였습니다. 누군가 우리나라는 "오계절" 이라더군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장마철.... 후후후 맞는 이야기 같기도 하지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이 머리가 좋대요. 철마다 계절 채비하며 살려면 머리가 ..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7.06조회수 : 5457
너무 아쉽네요.안녕하세요? 용인에 이런 좋은 사립도서관이 있다는 사실을 첨 알았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저도 용인에 살지만, 수지로 가기엔 참 불편한 곳에 산답니다. 가까운 수지나 죽전에 산다면, 저의 전공을 살려서 도서관에 봉사라도 하고픈데,,, 또 아이들 손 잡고 책 고르러 가는 재미도 쏠쏠 할..
작성자 : 김미영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5241
새내기농부의 가을걷이봄이 지나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고들 말합니다. 눈뜨고 일어나면 조금씩 변화를 꿈구고 있는 자연의 섭리에서 더 이상의 욕심은 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냥, 밭으로 갈때면 계획이 없어 좋고,가는길에 볼수있는 나뭇잎들이 좋고,땅을 보듬는 내손길에 끌려 길을 나섭니다. 농사꾼의 딸로 ..
작성자 : 최가네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6459
가을 숲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세요한여름의 무더위가 바람에 밀려 싹 물러가면, 이제 숲은 울긋 불긋 옷을 갈아입고 가을꽃은 얼굴을 들 것입니다. 그럼 한반도의 산야는 관광버스차에 몸을 싣고 밀려드는 인파에 몸살을 앓게 되겠지요. 이제 우리 가족과 하나되어, 자연과 친구되어 숲을 느끼고 숲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건강한 ..
작성자 : 유현주등록일 : 2005.03.25조회수 : 6363
봉숭화물 들였지롱올여름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봉숭화물을 어제 바로 어제 들였답니다. 우리동네엔 어찌나 봉숭화꽃이 귀한지... 친정에 갔다오면서 한줌 따가지고 왔지요. 우리 고은이 은애 어찌나 좋아하던지. 오늘 아침에 일어나 이쁘게 됐다고 어찌나 행복해하던지. 전 엄지 발톱만 들였거든요. 근데 오늘 ..
작성자 : 김선미등록일 : 2005.03.23조회수 : 5780
봄이 성큼Annie's Song세상이, 부서질것같이 여린 연두빛으로 물들고, 움츠렸던 몸이 펴지고 길가에노란 민들레랑 제비꽃들이 하나 둘씩 피어나는 봄이 가까이 느껴집니다.사람도 봄같으면 좋겠습니다.여름과 가을, 겨울을 다 품은 봄같은 사람.겨우내 맘속에 묵혀두었던것들 모두 훌훌 털고, 겨울잠 ..
작성자 : 송금희등록일 : 2005.03.23조회수 : 5301
소망스런곳..세상엔 많은 나무가있다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쉬었다가는 폭넓은 그림자드리우는 느티나무한그루 어느동네어귀에 자리잡고있다면야 그처럼 좋은휴식공간은 없을것이다. 언젠간 꼭이루고싶은 어린이를위한 동네골목문화사역... 마치 나에꿈이 이루어진것 마냥 숨죽이며 느티나무 아래서 서성거렸습니다 인천..
작성자 : 풀맆등록일 : 2005.03.23조회수 : 5709
"그냥.. 대충 사는 거에요.."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자꾸 눈물만 나와 자판을 흐려버립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오늘도 학교를 마치고 고운아이들이 찾아오는 날이었습니다 한 녀석도 딴청부리는 아이가 없었는지 멀리 고기리의 아이들까지 평소보다 일찍 도착해 서둘러 떡국을..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6033
[사진반 준비모임] 월요일 늦은 7시에 있었답니다.11월 5일 늦은 7시 이야기극장엄마들이 주가 되어 사진 강좌가 있었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다른 어머니들...뭐? 이야기극장팀만!하고 화내지 마세요. 곧 사진에 관심있으신 분을 위해 사진강좌가 있을 에정입니다. 아직 일시가 정해지지 않았으니 자주 느티나무 홈페이지 문을 두드려 주세용^..
작성자 : 김수영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5807
카작스탄에서 요한이엄마우와!!!!!!!! 진짜 반갑네요 드디어 홈페이지를 통해서 저도 느티나무에 들어갈수 있다니! 참 그립군요, 가끔 너무 생각 나더군요 절 잊으셨나요? 요한이 에스더엄마에요 2000년 첫학기에 느티나무 도우미회의 총무를 맡았었죠 이렇게 배신을 때리고 카작스탄이라는 멀고 먼 나라에서 두아이와..
작성자 : 이문희등록일 : 2005.03.13조회수 : 6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