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최후의 만찬> 1490~98년 이 그림은 밀라노의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수도원에서 식당으로 사용하던 긴 홀의
벽화로 그려진 것이다. 우리는 이 그림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때는
어떠하였으며, 또 수도사들의 긴 식탁과 ..”
등록일 : 2019.01.15
" 사회변화는 우리가 없애고자 하는 악당들의 추한 모습이 아니라 우리가 추구하는 것의 아름다움을 보는 데서 온다. -153p.
한 조직의 수준은 그것을 구성하는 사람들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다. – 헤럴드 R.
맥컬린든 -158p.
..”
등록일 : 2019.01.15
" 조문객들이 찾아와 나를 위로한답시고 하는 말이 "삶은 계속되는 거예요"였어요. 당연히 삶은 계속되지 않아요. 계속되는 건 죽음이죠. '이언'은 이제 죽었고 내일도 내년에도 그 후로도 영원히 죽어있을 테니까. 죽음에는 끝이 없어요. 하지만 어쩌면 슬픔에는 끝이 있을지..”
등록일 : 2019.01.15
" 인류는 15세기와 17세기 사이에 중요한 전환기를 맞으면서 지구의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그래서 유럽의 대여섯 구가들에서 대규모 함대를 세계 곳곳으로 용감하게 파견하기 시작했다 물론 함대마다 그 모험의 동기는 다양했다. 분수에 넘치는 야망, 재화에 대..”
등록일 : 2019.01.09
" 마르틴 숀가우어 <거룩한 밤> 1470-3년경 판화는 유럽의 예술가들에게 서로 다른 유파들의 미술 개념을 배울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수단이 되었다. 그 당시에는 다른 미술가로부터 아이디어와 구성을 베껴오는 것을 불명예스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므로, ..”
등록일 : 2019.01.02
" 평화는 단순히 복수하거나 다른 쪽 빰을 내미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작업을 요구한다.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충동을 유발하는 충족되지 않은 욕구들 그리고 두려움과 공감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느낌과 욕구를 인식하면 사람들은 반격하고자 하는 마음을 유지하지 않는..”
등록일 : 2018.12.28
" 난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했어요. (사랑에 빠졌다는 생각, 이게 바로 비극이에요.) 내 집에서 남편과 함게 살 준비를 하면서, 나는 그가 친척 집에 놀러온 기분이 들지 않게 그 사람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어요. 옷장 서랍, ..”
등록일 : 2018.12.28
" 제 책이 어쩌다 건지 섬까지 갔을까요? 아마도 책들은 저마다 일종의 은밀한 귀소본능이 있어서 자기한테 어울리는 독자를 찾아가는 모양이에요. 그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요. P.20 <..”
등록일 : 2018.12.21
" 처음에 섬사람들은 자기네가 지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설령 다른 데 어디엔가 사람들이 사고 있다고
생각했을지라도, 망망대해가 그들의 앞을 가로막고 있었으므로
외부 세계와의 교역 따위는 엄두도 낼 수 없었다. 하지만 그
후에 그들은 선박을 발명했다. 그렇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