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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한테는 멋진 일 같지 않은데요.
그렇게 야단법석을 피우며 돌아다니면 병이 나고 말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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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녀석을 키우고 싶은 거예요."
『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 버터워스, 올리버 (김영사). 1..”
등록일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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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기도 쉽지 않다.
이처럼 세상은 보다 작은 것들의 모임으로 되어 있다.
물리학자는 모든 물질을 이루는 궁극의 단위와 이들을 기술하는 법칙을 찾으려 한다.
『떨림과 울림』 김상욱 (동아시아). 186쪽.
읽은..”
등록일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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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간직하고 있는 신념과 충돌하는 사실을 제시하면 사람들은 신념을 바꾸기보다 그 신념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이는 우리의 상식과 어긋나지만 여러 조사 결과는 일관성 있게 그것을 증명해준다. 경제적으로 상층으로 올라서려는 기대를 가지고 살아온 사람들에게 수입의 불평..”
등록일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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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들고 와서 읽어 달라고 매달리는 아이들을 만난 경험, 지난번에 어렵게 찾던 책을 찾아줘서 고맙다며 옥수수나 고구마를 건네는 이용자들을 만난 경험, 개인의 삶과 도서관에 대한 생각을 생생하게 나누는 선배 사서와의 만남. 그런 시간을 보내고 나서 학교로 돌아가 다시 ..”
등록일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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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즐리는 제 친구예요.
제 식구나 다름없다고요. 전 팔지 않을 거예요."
『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 올리버 버터워스 (김영사). 108쪽.
읽은 날: 2023. 04. 011.
오늘 읽은 페이지: 79~117쪽&n..”
등록일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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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빈에 가면 매일 아침 이곳을 걷고,
빈을 떠나면 매일 아침 서울을 걸으면서 슈타트파르크의 바람을 추억한다.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박종호 (김영사) 51쪽.
읽은 날: 20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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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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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엇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무엇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한에서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p.79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파커 J. 파머(글항아리)
읽은 날: 2023.4.7.
오늘 읽은 페이지: ~p.9..”
등록일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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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행성들의 떠돌이 운동을 쉽게 설명하려는 의도에서 제안되었다.
하지만 당시 지동설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우선 천동설보다 정확하지 않았다.
당시 천동설은 행성의 운동을 설명하기 위해 이미 상당한 개량이 이루어져 있었다.
(중략)&nb..”
등록일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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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어쩌면 어른들이 언제나 자신을 돌봐줄 거라는 믿음보다 나이 40, 50이 넘어서도 배우고 성장하고 꿈꾸며 살아가는 어른들을 보면서 얻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p.239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